심장과 폐에 감사를 보내다호흡을 느끼는 아쉬탕가와 겨드랑이를 여는 인요가 (2026.10.15 – 10.16)📖 목차 1. 이번 글의 흐름 한눈에 보기 2. 점점 느끼며 하는 아쉬탕가 3. 겨드랑이를 여는 인요가 4. 여름에 수고한 심장, 가을에 수고할 폐 5. 오래된 지혜와 지금의 몸 6. 마무리1. 이번 글의 흐름 한눈에 보기이번 글의 중심은 "호흡과 감사"입니다. 아쉬탕가에서는 동작이 익숙해지며 호흡에 신경 쓸 여유가 생겼고, 인요가에서는 겨드랑이를 열며 여름에 수고한 심장과 가을에 많이 수고할 폐에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이 나기 직전까지 갔습니다.날짜장면핵심10/15 (목)아쉬탕가동작이 점점 익숙해짐, 호흡에 더 신경 쓸 수 있음, 복압과 횡격막의 중요성, 머리..
귀가 먼저 알려준다각성의 전조가 된 청량감과 머리의 개방 (2026.10.13 – 10.15)📖 목차 1. 이번 글의 흐름 한눈에 보기 2. 타라라락 오르는 기포 3. 상시 일어나고 있고, 밤에 더 잘 느낄 뿐 4. 귀가 열리면 각성이 온다 5. 머리의 개방감과 접속감 6. 오래된 지혜와 몸의 과학 7. 마무리 8. 자주 묻는 질문1. 이번 글의 흐름 한눈에 보기이번 글의 중심은 "귀"입니다. 요즘 시원한 파스 같은 청량감이 자주 일어나는데, 특히 귀에서 그렇습니다. 이제는 귀의 느낌이 오면 각성이 일어난다는 것을 압니다. 진동이 이미 올라온 뒤에 알아차리던 것에서, 오기 직전에 몸이 먼저 알려주는 단계로 옮겨왔습니다.날짜장면핵심10/13 (화) 밤 ~ 10/14 새벽잠결회음에서 머리까지..
굽었던 다리가 펴졌다아치, 골반, 흉추를 정렬해 온 몸의 기록 (2026.10.13)📖 목차 1. 이번 글의 흐름 한눈에 보기 2. 오래 굽었던 다리 3. 그날 수업에서 한 것 4.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5. 아치, 골반, 흉추가 정렬되면 6. 마무리 7. 자주 묻는 질문1. 이번 글의 흐름 한눈에 보기이번 글의 중심은 "다리"입니다. 10월 13일 저녁, 무릎 밑 뼈가 불쑥 나오며 심하게 굽었던 제 다리가 많이 펴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신기한 일입니다.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지난 몇 달 동안 발의 아치와 골반, 흉추를 차례로 정렬해 온 흐름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 기록으로 남깁니다.날짜장면핵심10/7 (수)메디월골반 교정과 코어 힘, 걸을 때 허리가 딱 잡힘10/13 (화)비니요..
등이 열려야 가슴도 열린다시바난다, 비니, 메디월에서 이어진 흉추와 가슴 (2026.10.11 – 10.14)📖 목차 1. 이번 글의 흐름 한눈에 보기 2. 연휴 뒤 굳은 몸, 시바난다 3. 사바아사나에서 동시에 울린 몸 4. 흉추를 정렬하자 숨이 깊어졌다 5. 한 줄이 된 이번 주 6. 몸의 과학과 오래된 지혜 7. 마무리 8. 자주 묻는 질문1. 이번 글의 흐름 한눈에 보기이번 글의 중심은 "등"입니다. 10월 11일 밤부터 14일까지, 가슴 진동은 매일 이어졌고 그때마다 등이 함께 있었습니다. 가슴을 열려고 앞쪽을 애쓰기보다, 굳은 등과 흉추가 풀릴 때 가슴이 열리고 숨이 편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기록을 한 문장으로 묶었습니다. 등이 열려야 가슴도 열리고 숨도 편해진다.날짜장면..
근심 없이 머문 하루, 담담함수련 밖의 하루와 꿈 (2026.10.04 – 10.12)📖 목차 1. 이번 글의 흐름 한눈에 보기 2. 밤새 등으로도 오르는 쿤달리니 3. 수련 없는 일요일, 누운 뒤에 깨어난 가슴 4. 수행하며 달라진 것, 그리고 등산 5. 조용한 낮, 거센 밤, 딱 잡힌 허리 6. 고령 어북실과 강정보에 다녀오다 7. 꿈에서도 담담했다 8. 몸의 과학과 오래된 지혜 9. 마무리 10. 자주 묻는 질문1. 이번 글의 흐름 한눈에 보기이번 글의 중심은 "담담함"입니다. 7월 3일의 3차 각성은 석 달이 넘도록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 동안 달라진 것은 감각의 크기가 아니라 긴장을 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수련이 없는 일요일에도, 나들이에서도, 자는 동안 꾼 꿈에..
꽃밭과 소송의 일 년 – 내맡김은 나를 믿는 것이었다[두려움을 금으로 바꾸지 않는 연금술 2편] 아름다움 앞에서 더 외로웠던 사람이 그저 꽃을 보게 된 날, 그날 밤의 진동, 그리고 결과를 내맡긴 일 년1편을 짧게 돌아보면오랫동안 저는 두려움을 금으로 바꾸려고 수행했습니다. 그 밑바닥에는 “지금의 나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오래된 문장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돌덩이 같던 가슴을 녹이는 정화는 큰 도움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 정화마저 또 하나의 일이 되어 있었습니다. 불로장생의 단약을 먹다 목숨을 잃은 당나라 황제들처럼, 더 나은 존재가 되려는 욕망이 또 하나의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그래서 이제는 두려우면 두려운 줄 압니다. 잠들기 전 누워 저를 바라볼 때면, 상처받은 제가 처음엔 막말과 욕으로..